릭 애슬리 모델로 기용
세인즈버리는 2023년 크리스마스 캠페인에 직원들과 팝스타 릭 애슬리를 모델로 기용하여 진정성을 높이고자 합니다.
이 광고는 가족과 떨어져 방황하는 한 소녀가 매장 내 탄노이 마이크를 잡고 산타클로스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유머러스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매장 직원과 쇼핑객이 안도감을 느끼며 대답하는 이 질문은 '산타는 크리스마스 저녁에 무엇을 먹나요?
산타가 나오는 광고
광고는 여러 세인즈버리 직원과 쇼핑객이 이 질문에 대해 토론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산타 앞에 놓인 '테이스트 더 디퍼런스' 제품들을 보여주는 장면을 곳곳에 배치했습니다. 유제품 코너에서 만난 릭 애슬리는 치즈를 먹고 싶다고 말하지만, 한 직원이 푸딩을 먹기 전에는 치즈를 먹을 수 없다고 말하며 그의 제안을 거절하고, 곧이어 두 번째 직원이 그의 노래 '네버 고닝 기브 유 업'의 한 대사를 부릅니다.
사내 캐스팅 과정을 거쳐 실제 직원이 광고에 등장하는 것은 세인즈버리의 이번 광고가 처음입니다. 세인즈버리의 캠페인 책임자인 엠마 비슬리(Emma Bisley)는 마케팅 위크와의 인터뷰에서 진정성을 보여주기 위해 직원에 초점을 맞추기로 결정했다고 말합니다.
시장점유율을 빼앗는데 성공
가치에 집중한 세인즈버리의 노력은 할인업체로부터 시장 점유율을 빼앗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이번 광고는 소비자들이 세인즈버리의 다양한 식품 옵션을 강조하는 '우리 모두를 위한 좋은 음식'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제안을 처음으로 보게 될 것입니다. 이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금요일(11월 3일) 저녁 8시에 코로네이션 스트리트에서 광고가 첫 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음식에 대한 초점은 다양한 채널에 걸쳐 캠페인을 확장하는 컷아웃에서도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세인즈버리가 새로 선임한 광고 대행사 뉴 커머셜 아트(New Commercial Arts)가 제작한 메인 TV 스팟 외에도 20초짜리 버전에서는 파티 음식, 디저트, 가성비 좋은 옵션 등 크리스마스 만찬의 특정 요소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비슬리는 "크리스마스 시즌은 마법 같은 시기이며, 우리의 역할은 고객들이 특히 음식과 관련하여 더욱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우리는 전국에 있는 우리 동료들을 응원하고 올해의 테이스트 더 디퍼런트 제품군의 혁신을 강조하는 광고를 만들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세인즈버리는 어제 중간 실적을 발표하면서 가치와 가격 매칭에 집중한 결과 할인점인 Aldi와 Lidl로부터 시장 점유율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9월 16일까지 6개월 동안의 식료품 매출은 전년 대비 10.1% 증가했으며, 이는 가격 인하에 1억 1,800만 파운드를 추가로 투자한 덕분이라고 합니다.
'마케팅관련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케팅과 사회적 책임 (0) | 2023.11.11 |
---|---|
국내 브랜드의 마케팅 성공사례 아모레퍼시픽 네이버 카카오 (0) | 2023.11.05 |
맥도날드 CEO: 혁신하고 재창조 하는것이 중요 (0) | 2023.11.01 |
내셔널 지오그래픽, 재런칭 광고로 단기 브랜드 상승 점수 달성 (0) | 2023.11.01 |
아이코닉 브랜드 마케팅으로 인한 매출증감 (0) | 2023.10.30 |